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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꽁비엔 (애들 먹이러 갔다가 부모가 정신놓음ㅎ)

다이어트 매번 실패이유

by 유니닝:] 2026. 7. 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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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비엔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61길 21

애들 데리고 산책 겸 좀 멀리 나올때 오는 영등포 공원

거기 바로 앞에 주민센터가 있고 요 식당이 있는데

간판이 화려하지도 않고 배너에 면이랑 무제한이라고 써있어서 그냥 베트남 식당이구나~

근데 무제한에서 약간 끌림

한번 가볼만한데..?

그래서 집에서 애들 먹일거 준비해서 추울바알~

 

라스트오더가 8시 15분이라서 손님들 많지 않을시간이면서도 먹기 너무 촉박하지 않을 시간 골라서 감

손님 많으면...애들 진짜 눈치보이는 건 어쩔수없..ㅠㅠ

특히 신랑이랑 둘이가면 더더군다나 손이 모자라기 때문에ㅠㅠ

사실 가기 전에 애들 데려갈 예정이면 이런저런 사전 공부를 많이 하고 가는데

우선 웨건에 태워가기 때문에 웨건을 잠깐이라도 둘만한 공간이 있는지

너무 계단이 많진 않은지, 아기의자가 있는지..등등 나름 볼게 많음 ㅜ

이정도 컸으면 애 하나인 집은 우리만큼 이거저거 따지지 않을텐데 큽..어쩔수없지

똥강아지들이 많은걸~~행복하다아주우~~

 

도착해서 1초라도 빠르게 세팅할거 하고 애들 잠재우고

중요한건 빠른 주문

빨리 음식이 나와야 얼른 식혀서 얼른 먹이고 얼른얼른얼른이 연속

그치만 메뉴 보는순간 고민을 안할 수가 없지

삼둥이 엄마아빠는 맛있는 식사 욕심이 아직 있거등요...

고심해서 고른 메뉴 세가지

그래도 애들있어서 어른은 두명이지만 메뉴 세개 시킬 수 있어서 좋다^^^^

 

왕새팟타이랑 양지쌀국수, 비프모닝글로리 덮밥 주문

진짜..진짜 다 맛있......

애들이 쌀국수 잘먹지만 그래도 뭔가..뭔가 밥만큼 안채워질거같은 엄마의 마음..

그래서 밥 주문.....국수도 먹이고 쌀국수 국물에 밥도 야무지게 말아먹여야 이 엄마의 맴이 편하단다

턱받이를 했지만 여전히 모든 식사의 마무리는 바닥청소^^

그래도 청소하고 나올정도로 식사가 된다는게 만족스러운 엄마아빠란다

귀여운 내 강아지들 많이 컸다고 느끼는 외식순간들

 

그치만 그릇이며 온갖것들은 손에 절대 닿지 않도록 세상 저 멀리 ㅋㅋㅋㅋ

애들 야무지게 먹이고 조금 잠잠한 순간에 후다닥 엄마아빠도 배 양껏 채움

그래도 눈치있는 내시끼들 엄마아빠 다 먹게는 해준다 고마워 요놈들아

 

그치만 나가는 길에 신랑한테 애들 어린이집 가면 우리끼리 다시오자 여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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